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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홀 코닝정밀소재 대표, 한국코닝 사장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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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홀 코닝정밀소재 대표, 한국코닝 사장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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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재기업 코닝은 반 홀 한국 총괄사장 겸 코닝정밀소재 대표(CEO·사진)가 코닝의 또 다른 한국 법인인 한국코닝㈜ 사장도 맡는다고 1일 발표했다. 코닝은 한국에서 디스플레이 기판 유리, 커버 글라스 솔루션, 모바일 기기용 벤더블 유리를 공급하는 코닝정밀소재와 고릴라글라스, 자동차·생명공학 제품 지원을 담당하는 한국코닝㈜ 등 법인 2개를 운영하고 있다. 홀 사장은 “한국 법인들을 하나의 회사처럼 운영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홀 사장은 1995년 선임 엔지니어로 코닝에 입사해 미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여러 생산 관리직을 두루 거쳤다. 아시아 지역에서만 20여 년 근무했으며 2023년 11월 한국지역 총괄사장 겸 코닝정밀소재 CEO로 임명됐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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