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13일 18:0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DB그룹 제조부문 지주사 역할을 하는 DB아이앤씨가 서울 삼성동 DB삼성동빌딩을 삼동흥산으로부터 860억원에 매입한다고 13일 공시했다.
DB아이앤씨는 14일 계약금 10%를 내고 나머지 잔금은 4월30일 지급할 예정이다. DB는 인수 배경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자산가치를 제고하고 업무환경의 안정성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역 인근에 자리잡은 이 빌딩에는 DB아이앤씨가 자리잡고 있다. 건물과 토지의 면적은 각각 8418.6㎡, 1284.6㎡이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