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브온코퍼레이션(대표 김창선, 이하 바이브온)이 온라인 교육플랫폼 ‘대성마이맥’을 운영하는 디지털대성(대표 김희선)과 인공지능 입시 컨설팅 서비스 제휴 협약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브온은 데이터 기반 AI 모델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를 자연어처리(NLP) 기술로 분석해 고등학생들의 입시 준비를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2023년에는 서비스 가입자 4만 명, 연간 활성사용자는 48.9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대성마이맥의 연간 패스를 구매하거나 앞으로 구매할 회원들은 바이브온의 핵심 서비스인 ‘생기부ON(인공지능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서비스)’를 통해 개인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혁신적 교육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에도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창선 바이브온 대표는 “교육업계의 거인인 디지털대성과의 제휴는 바이브온의 AI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의 대면 중심 교육컨설팅 시장을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하고, 많은 학생과 교사들에게 양질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보급하는 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 역시 “이번 제휴는 디지털대성과 대성마이맥 서비스의 미래 성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바이브온의 앞선 AI 기술력이 학생들의 목표 달성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미래 교육에 대한 공동 비전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교육에 접목한 초개인화 교육서비스를 대중화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