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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우리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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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넘어 럭셔리 전반 추구
 -벤틀리 큐브,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전략적 역할

 벤틀리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가 추구하는 럭셔리를 단순히 자동차에만 국한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벤틀리 큐브에서 만난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상무는 "지난 기간 벤틀리는 자동차 브랜드였지만 최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지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사실상 더 넓은 범위의 럭셔리를 추구해 소비자들에게 더 깊숙이 들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할 수 있다.

 슐릭 상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화에 비춰볼 때 벤틀리큐브는 아주 전략적이고 중요한 곳"이라며 "단순히 건물을 지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여정을 꾸준히 따라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벤틀리 큐브'는 2023년 마련된 플래그십 전시장이다. 벤틀리가 새롭게 내세운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를 적용한 세계 최초의 전시장으로 판매를 넘어 벤틀리 오너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라운지와 휴식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핵심은 벤틀리 서울 멤버십이다. 이는 벤틀리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벤틀리 큐브와 타워 등에 마련된 각종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자동차 관리 컨시어지 서비스와 라이프스타일 제휴 프로그램 등 각종 서비스도 제공한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 관계자는 "멤버십 서비스는 가입자 외 동반 1인이 가능해 다양한 소비자들이 벤틀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며 "예를 들어 주류 시음 행사에는 오너의 자제들이, 공연 및 전시 이벤트에는 부부가 함께 오는 경우도 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6년 우리나라에 론칭한 벤틀리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810대를 판매하며 2021년(506대), 2022년(775대)에 이어 3년 연속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아시아·태평양 판매량은 2년째 1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글로벌 판매량은 5번째로 높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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