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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이세영 향한 순애보 어떨까…'사랑후에오는것들'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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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종현이 애달픈 순애보를 예고했다.

홍종현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는 8일 "홍종현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극이다.

홍종현은 민준 역으로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전격 합류, 이세영·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그가 맡은 민준은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홍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애달픈 순애보를 보여주는 인물로, 극에 깊은 여운을 더할 전망이다.

홍종현이 펼칠 섬세한 감성 열연은 극의 몰입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그는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왕은 사랑한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 '레이스'를 비롯해 영화 '위험한 상견례 2', '다시, 봄' 등 여러 출연작을 통해 선과 악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뽐냈다. 이에 어떤 장르나 캐릭터를 만나도 자신의 것으로 200% 흡수하는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기도.

홍종현은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한 남자의 애틋한 사랑과 감정선을 유려하게 그려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감성 멜로 장르에서도 자신의 눈부신 존재감을 마음껏 발산할 홍종현.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종현이 출연하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올해 쿠팡플레이에서 공개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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