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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곽동신 부회장, 모범납세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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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이 5일 인천지방국세청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곽 부회장은 “한미반도체는 성실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솔선수범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업으로 꼽힌다. AI용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TC본더’라는 장비를 SK하이닉스에 납품한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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