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4

이대 연구팀, 관절 연골 재생 약물 후보군 발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화여대는 18일 이수영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신규 약물 후보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져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은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2023년 기준 국내 환자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으나 근본적인 예방 및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연골 조직을 파괴하는 오스카 수용체를 저해하는 약물로 5-ASA를 찾아냈다. 연구팀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 쥐에게 5-ASA를 투여했을 때 투여하지 않은 쥐들에 비해 연골 상태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