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25L 대용량 전자레인지를 6일 선보였다. 편의점 도시락, 배달음식, 가정간편식(HMR) 등을 즐겨 찾는 ‘홈밥족’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다.
내부 조리공간 크기는 가로 34㎝, 세로 21㎝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간편식 용기를 넉넉하게 넣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에어프라이어 역시 대용량 제품 라인업이 확대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냉동 피자와 통닭 등 부피가 큰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8L 대용량 제품을 내놨다. 5~6인 식사량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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