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한국누수탐지사협회와 누수사고 관련 고객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누수탐지사협회는 전국 60개 누수 전문업체가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최신 누수탐지 기술을 연구하며 누수탐지사 직종의 제도화·전문화를 위해 운영 중인 단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탐지방법이나 무분별한 누수탐지로 고객이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예방할 계획이다. 주택·시설의 누수 사고 발생시 검증된 업체가 출동해 고객에게 신속한 누수탐지와 수리 공사를 제공한 후 보상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에게 검증된 업체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