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상담소 '고민점빵' 운영을 2월부터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고민점빵은 마음건강·일자리·창업·주거·금융·법률·청년정책 등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맞춤형 종합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소다.
울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사이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상담전문가와의 1대1 상담에서 심리검사와 직업 적성검사,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금융 및 법률 자문, 울산 청년정책 정보 등을 지원·안내받게 된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 청년상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청년상담소 '고민점빵'을 운영해 현재까지 180여 건 상담을 했다.
고민점빵은 이달 신청 절차 재정비 등을 거쳐 2월부터 운영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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