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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도 6.70% 오른 9만39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손실 446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하자 주가가 반등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신장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의 지난해 미국 매출은 2708억원으로 전년보다 60.1% 늘었다.
HLB는 신약 허가 기대에 주가가 장중 7만2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3거래일 연속 오르던 주가는 이날 기관과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3.22% 떨어진 6만3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HLB의 계열사인 HLB생명과학(12.15%), HLB글로벌(12.74%), HLB테라퓨틱스(19.78%)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병용 투여 요법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에 1차 치료제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