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성태), 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중소조선산업과 대형조선소와의 스마트생산기술 격차해소 및 지원기술의 현장 정착과 지속적 유지운영을 위한 ‘스마트생산혁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조혁신 분야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 조선업체에 스마트 생산기술을 보급하여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제고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중소조선연구원이 총괄 주관하며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전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지원사업은 스마트 생산공정 확산을 위한 기술지원 분야와 재직자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기술지원 분야는 중소 조선산업의 생산 현장에 적합한 자동화 생산 솔루션과 loT 및 네트워크 기술을 융합하는 연결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지능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부산, 울산, 경남, 전남 등 조선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1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주요 교육 분야는 스마트조선 운영, 자동화, loT·네트워크, 빅데이터·AI 등 스마트 생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 등으로 운영한다.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은 스마트조선 운영 과정으로 조선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품질혁신교육 등을 운영한다.
전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 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전남테크노파크는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25개사의 중소조선업체 생산현장에 스마트 공정혁신 기술을 보급하고, 스마트조선운영,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실무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여 348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하였으며 대형 조선소와의 기술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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