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를 순환·운행하는 관광버스 인천시티투어가 봄맞이 이벤트를 연다.인천관광공사는 21일 2월에는 봄맞이(입춘) 할인 이벤트, 설날 연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패키지(티켓 1장으로 온 가족 탑승), 밸런타인데이 1+1 이벤트, 인천시티투어 입소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에는 시티투어 버스 새 단장 이벤트(신규 랩핑 및 신규 노선), 4월은 ‘인천시티투어 타고 봄꽃명소 구경’ 이벤트, 5월은 ‘가정의 달’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지역 대표 축제 및 행사 참가자, 인천 소재 호텔 등의 숙박객 대상으로 연중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천시티투어 탑승객 수치는 전년도 대비 7.4% 증가했다. 시티투어 운영을 통한 지역소비효과는 약 18억원으로 추정된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