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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입학처장 장철준·사진)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죽전캠퍼스 948명 △천안캠퍼스 932명 등 총 18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기회 배려자와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죽전), 특성화고교 졸업 재직자는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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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자연계열(건축학전공 제외)은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건축학전공과 체육교육과는 선택과목에 따라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건축학전공 제외)은 영어(15%), 과학탐구(30%)로 수능 점수를 반영한다.
천안캠퍼스도 수능 위주(일반)에서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해병대 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100%)으로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 수능(90%), 실기(10%)와 신체검사·인성 검사·면접·신원조회 결과(P/F)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단 의·약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1과목을 반영하며, 의·약학계열은 과학탐구 2과목 평균 백분위를 활용한다. 영어와 한국사 점수 반영은 죽전캠퍼스 방식과 같다. 자연계열은 수학(미적분·기하) 선택 시 가산점 5%를,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는 과탐Ⅱ 선택 시 가산점 5%를 부여한다. 스포츠과학대학은 수능 40%와 실기 60%로 각각 점수를 합산한다. 미술학부는 수능 30%, 실기 70% 비율로 점수를 더한다.
단국대는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단국인재장학생’은 정원 내 최초합격자 250명에게 1년간 수업료를 면제해준다. 글로벌경영학과와 모바일시스템공학과 입학자 중 우수자는 수업료, 생활관비, 교환학생 우대 등 ‘글로벌인재’ 장학 특전도 받을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1월 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능 위주(일반) 최초 합격자는 1월 24일 단국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