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시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은 매년 국내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크게 기여해 모범을 보인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25회째 이어가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벤처창업진흥을 통한 국가산업발전 이바지 및 벤처창업 민간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창업 민간생태계 조성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예비창업패키지 △생애최초청년창업지원사업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스포츠산업 재창업 지원센터 △과학벨트 창업성장 지원사업 △충북청년창업사관학교 △S/W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수주 및 운영하며 지역의 창업·투자 문화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상철 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창업지원센터장은 “최근 경기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창업지원을 담당하는 주관기관의 역할이나 역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사업화를 추진하는 스타트업의 진정한 사업 동반자로 같이 성장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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