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정우성가 투자한 와이더플래닛이 장초반 또 상한가로 직행했다.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3일 현재 와이더플래닛은 전장 대비 가격제한폭(29.94%)까지 치솟아 1만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지난 8일부터 나흘 연속 상한가를 지속하고 있다. 주가는 4거래일 만에 185% 넘게 뛰었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8일 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1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대상자는 이정재(313만9717주)와 정우성(62만7943주), 위지윅스튜디오(62만7943주) 등 6인이다. 투자금 납입이 끝나면 이정재가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로 오른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