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측은 5일 위버스를 통해 "RM과 뷔는 각자 절차에 따라 입대할 예정이며 지민과 정국은 동반입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로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빅히트 측은 또 아티스트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RM, 뷔, 지민, 정국이 입대를 하게 되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진은 현재 5사단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하고 있으며 제이홉도 올해 4월 입대했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