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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부금 5억8000원, 착한 예능 '편스토랑' 선한 영향력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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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누적 기부금이 6억원을 목전에 뒀다.

1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200회 특집을 맞아 2019년 10월 첫 방송 이후 지난 8월까지, 약 4년 간의 총 누적 기부금이 공개된다. '편스토랑'은 출시 메뉴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결식아동 돕기 등에 기부하고 있다. '편스토랑'이 왜 대표적인 '착한 예능'인지, 어떤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200회 특집 스튜디오 녹화에서 MC 붐 지배인은 "여러분의 사랑이 정말 대단합니다. 놀랐습니다"라며 "올해 8월까지 누적 기부금이 5억8120만1050원을 돌파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어마어마한 기부금 액수에 모두들 깜짝 놀란 가운데 '편스토랑' 식구들은 ‘편스토랑’을 사랑해 주시고, '편스토랑'을 통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편스토랑'의 기부를 이어갈 새로운 출시 메뉴가 탄생한다. '만능여신' 이정현의 간장꼬막장버터비빔밥, 예비신랑 이상엽의 해물짬뽕비빔밥, '아기 편셰프' 남윤수의 전복양파김치와 수육 한 상 중 과연 누가 200회 특집 우승과 출시 영광을 거머쥘 것인지 주목된다.

먼저 이정현은 제철 꼬막으로 완성한 밥도둑 간장꼬막장에 버터, 계란 스크램블으로 고소함을 더한 간장꼬막장버터비빔밥을 최종메뉴로 선보인다. "고소해서 한 숟갈 먹으면 자꾸 먹게 된다", "고급스러운 요리를 먹는 느낌"이라는 극찬을 이끈 이정현이 우승을 추가할 수 있을까.

최연소 아기 편셰프 97윤수 남윤수는 탄탄한 요리 내공을 십분 발휘한 전복양파김치와 수육 한 상을 최종메뉴로 선보인다. "상큼한 양파김치와 수육의 만남은 천생연분", "막걸리가 바로 생각나는 맛"이라는 칭찬을 받은 남윤수였다. 97윤수 남윤수의 편셰프 첫 도전 결과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200회를 맞아 '편스토랑'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상엽은 해물짬뽕비빔밥을 최종메뉴로 내놓는다. 불맛 가득 해물짬뽕비빔밥은 평소 짬뽕을 너무 좋아하는 이상엽의 필살기가 가득 담긴 메뉴는 "철판요리 마지막 볶음밥 느낌", "식당에서 파는 것만큼 맛있다"는 호평 속에 이상엽이 첫 도전에 우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우승 메뉴는 평가단장 이연복 셰프로부터 "베스트 3 안에 드는 맛"이라는 역대급 호평을 받았다고 해 더 기대된다. 200회 특집 영광의 우승 메뉴는 12월 1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편스토랑' 우승 메뉴는 조리해서 즐길 수 있는 밀키트로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에, 간편식 형태로 전국 해당 편의점에 출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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