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4’의 혁신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딥바이오는 딥러닝과 암 병리학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암종의 암 영역과 중증도를 분석하는 체외 진단 소프트웨어(IVD, SaMDs)를 개발했다. 딥바이오의 딥디엑스 프로스트테이트는 민감도 99%, 특이도 97%를 기록했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딥바이오는 2021년 '혁신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미국 에디슨 어워드에서 은상을, 이미지 인식기술을 평가하는 카멜레온 챌린지에서 2019년 1위에 오르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의료전문가에게 최첨단 암 진단 AI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CES 2024는 내년 1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딥바이오 수상내역은 CES 혁신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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