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터치가 코스닥 시장 입성 첫날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1분 현재 메가터치는 공모가(4800원) 대비 2320원(48.33%) 오른 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터치는 지난달 26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3500~4000원) 상단을 초과한 4800원에 확정했다. 이어 열린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선 6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으론 1조9679억원이 모였다.
메가터치는 이차전지·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충·방전 핀, 포고핀 등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