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53)이 서울의 전통 부촌인 성북구 성북동 소재 98평 단독주택을 45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비즈한국은 유해진이 지난달 27일 성북동 소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22.38㎡(98평) 규모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해진이 매입한 단독주택은 건축물대장상 1986년 9월 지어진 건물로 대지면적이 496㎡(150평)이다.
등기부등본상 이번 매매계약은 지난달 20일 체결됐으며 일주일 뒤인 27일에 소유권이전등기가 완료됐다.
근저당권 설정이 없어 유해진이 주택가액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유해진은 현재 10년 넘게 거주해온 종로구 구기동 빌라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빌라는 2008년 8억6000만 원에 매입해 현재 시세는 20억여 원으로 알려졌다.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한 유해진은 예능과 드라마, 영화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배우다. 최신 개봉작으론 '달짝지근해: 7510'이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