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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기연, 기관 경쟁률 26대1…공모가 10% 내린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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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1월 08일 17:0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주문자 개발생산(ODM) 기업 동인기연이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인기연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기관 463곳이 참여해 경쟁률 26.37대 1을 기록했다.

동인기연의 희망공모가격 범위는 3만3000원~3만7000원으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격을 하단보다 낮은 3만원으로 책정했다. 463개 기관 중 354곳이 희망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써냈다. 상장 후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하고 공모주를 신청하는 의무 보유 확약을 건 기관도 전무했다. 회사 측은 “시장 상황과 여러 요인 등을 고려해 보다 시장 친화적인 공모구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공모 자금을 생산능력 확대와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개발 및 생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공장을 건설할 예정이고, 자체 브랜드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전략이다.

동인기연의 일반 공모청약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다.

정인수 동인기연 대표는 “장·단기 사업 성장 전략 및 자체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을 추진해 제조자 브랜드 개발 및 생산(OBM)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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