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DGB대구은행장(사진)이 7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약 범죄 급증에 따라 일반인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관련 영상, 사진 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황 행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이미지를 DGB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그는 하이자산운용 사공경렬 대표의 지명을 받아 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하이투자파트너스 권준희 대표와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을 지목했다.
황 행장은 “심각한 문제로 번지고 있는 마약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진행하는 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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