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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갈매 ‘뉴홈’ 사전청약 최고 경쟁률 26.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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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 주택 브랜드인 ‘뉴홈’ 9월 사전청약의 최고 경쟁률이 26.3대 1을 기록했다. 남양주와 인천에서 함께 진행된 사전청약의 평균 경쟁률은 3~6대 1 수준으로 비교적 여유를 보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2일 시행한 뉴홈 일반형 사전청약지 3곳(경기 구리갈매역세권·경기 남양주진접2·인천 계양)의 평균 경쟁률이 8.9대 1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전체 1225가구 모집에 1만954건이 접수됐다.

사업지별로는 구리갈매역세권 230가구 공급에 6041건이 몰리며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양주진접2는 381가구 모집에 1250건이 몰리며 3.3대 1, 인천계양에선 614가구 모집에 3663건이 몰리며 6.0대 1을 기록했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지구별 최고 배점 당첨자는 구리갈매역세권 75점, 남양주진접2 70점, 인천계양 85점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지구별 최고 배점은 구리갈매역세권 12점, 남양주진접2 12점, 인천계양 12점이다. 잔여공급의 경우 구리갈매역세권 및 인천계양(74·84A형)은 1순위, 남양주진접2 및 인천계양(59A·59C·59H·77A형)은 2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의 경우, 지구별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구리갈매역세권 2348만원, 남양주진접2 1139만원, 인천계양 2100만원이다.

‘일반공급’ 중 우선공급 대상자에 대한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평균 1,501만원 수준이며,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구리갈매역세권 3250만원, 남양주진접2는 2120만원, 인천계양은 3150만원을 기록했다.

함께 진행된 나눔형 뉴홈의 경우 오는 8일, 선택형은 오는 10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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