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반대매매가 큰 폭으로 늘기 시작한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5거래일간 신용잔액이 10% 이상 감소한 종목 중 주당순이익(EPS)이 상향된 종목은 총 19개로 집계됐다. 반대매매로 신용잔액이 줄어든 종목 중 실적 전망치가 높아진 기업을 선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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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농계기업체인 대동이다. 최근 5거래일 동안 14.74% 떨어졌다. 같은 기간 신용잔량은 39만7723주에서 32만8291주로 17.46% 줄었다. 전문가들은 대동의 자율주행 관련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도 최근 5일간 신용잔액이 18.61% 감소했는데 이달 들어 EPS는 2.12% 올랐다.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129억원으로 1년 전 대비 19.44% 증가한 것으로 예상됐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