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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비금도에 호텔·골프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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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비금도에 호텔·골프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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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유탑그룹과 비금면 일원에 호텔·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유탑그룹은 비금면 일원 145만㎡ 규모 용지에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리조트 등 숙박시설 340실 및 27홀의 골프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개발사업과 관련한 행정 업무 지원 및 공공 기반 시설 조성에 대한 협조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1도 1뮤지엄 사업을 위해 비금면에 세계적인 철조각가 안토니 곰리와 함께하는 비금 바다의 미술관을 짓고 있다.

또 제임스 터렐, 올라퍼 엘리아슨 등 세계적 유명 작가와 대단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금~추포 간 연륙교 개통과 흑산공항 개항으로 관광객 방문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협약에 따른 신규 숙박시설과 골프장 조성으로 관광객에게 양질의 관광 기반 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유탑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생산품 구매로 지역 사회와의 긍정적인 상생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도 1뮤지엄 사업과 함께 관광 기반 시설 조성에 따라 더욱 많은 이들이 찾고 싶어 하는 신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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