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6일 출근길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춥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로 예상된다. 바람은 시속 30∼55km(9∼15m/s)로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낮에는 날씨가 맑아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기온이 18~23도로 예보됐다. 낮밤 기온차가 10~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5∼10㎜,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에 5㎜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번 추위는 18일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아침기온은 최저 3~13도로 더 낮아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1.5∼3.0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