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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걸릴 때마다 '후루룩'…버스기사 행동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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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버스 운전사가 운전석에서 컵라면을 먹는 장면이 목격됐다. 버스 운행 중 신호가 멈출 때마다 짬을 내서 끼니를 해결한 건데, 이 사진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속 버스 기사의 손에 컵라면이 들려있다. 버스 안에서 '후루룩'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글쓴이는, 소리가 들리는 쪽을 봤더니 버스 운전사가 라면을 먹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기사가 신호에 걸려 차가 설 때마다 급히 라면을 먹었다는 것. 글쓴이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버스 기사님들이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대부분의 네티즌은 "밥 먹을 시간도 없는 게 안타깝다",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별개로 "안쓰럽긴 하지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행동"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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