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 56.54
  • 1.38%
코스닥

937.34

  • 2.70
  • 0.29%
1/6

보험사만 배불리는 풍수해보험…원수보험료 2배↑ 지급액 1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보험사만 배불리는 풍수해보험…원수보험료 2배↑ 지급액 10%↓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태풍과 홍수 등 재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자와 원수보험료는 증가하고 있지만 보험금 지급액은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는 2020년 42만8561건에서 2022년 72만6127건으로 69.4% 증가했다.


    건당 평균 보험료는 2020년 개인 기준 43만원에서 2022년 52만원으로 올랐다. 가입자가 증가하고 보험료가 오르면서 원수보험료는 늘었지만 보험금 지급 규모는 감소했다. 원수보험료는 2020년 357억원에서 2022년 721억원으로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풍수해보험 지급액은 10% 가까이 줄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