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공석이 된 하원의장 후보로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그는 훌륭한 하원의장이 될 것이고 내 완전하고 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루스소셜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다.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해임된 후 조던 위원장과 스티브 스컬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출마 의사를 밝혔다. 공화당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하원의장 후보로 언급하기도 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