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참여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은행은 헌혈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매년 2~3회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참여해오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된 이번 헌혈 행사에는 대구은행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긴 연휴 기간으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 문제에 보탬이 되고자 단체 헌혈을 실시했는데 자발적으로 헌혈에 임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구은행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학생 헌혈 기념품 지원 행사’와 ‘헌혈자 초청 프로야구 관람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헌혈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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