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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 컴백 '렌트', 첫 상견례에 개막 기대감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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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렌트'가 지난 10월 2일 브로드웨이 협력 연출 앤디 세뇨르 주니어
(이하 앤디), 국내협력연출 이재은, 국내협력안무 황현정, 음악감독 오민영을 비롯한 주요 스태프 및 24명 전체 배우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2023년 공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20년 공연에 이어 이번 시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브로드웨이 협력 연출 앤디는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우리에게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좋은 일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일들도 너무 많았다. 너무나 어렵고 힘든 시간을 지나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고 새로 함께하게 되신 분들도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올해 세 개의 프로덕션에서 '렌트' 공연을 올렸다. 이 작품은 매번 할 때마다 다르다. 여러분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이 순간 자신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인사가 끝나고 곧바로 음악 연습이 이어졌다. '렌트'의 대표 넘버 '시즌스 오브 러브(Seasons of Love)'를 시작으로 '렌트(Rent)', '아 윌 커버 유(I'll cover you - reprise)' 등 합창곡에서 파트별로 음을 맞춘 후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며 화음을 쌓고 곡을 완성해갔다.

지난 시즌 최고의 공연을 보여줬던 배우들과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 줄 새 얼굴들이 함께하는 '렌트'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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