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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백호에 세븐틴까지…플레디스, 팬 사랑 가득 추석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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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팬 사랑을 가득 담은 2023년 추석 인사를 전했다.

플레디스는 28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속 아티스트인 나나, 백호, 황민현, 범주, 세븐틴, 프로미스나인의 추석 인사 영상을 올렸다.

가장 먼저 지난 8월 넷플릭스 '마스크걸'을 통해 장르퀸으로 자리매김한 나나가 인사를 건넸다. 나나는 "올해는 연휴가 긴데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면서 보내시면 좋을 것 같다"며 "저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할 계획이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지난 8월 '엘리베이터'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호는 "모두 알차고 건강하게 연휴를 즐기시면 좋겠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분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올 한 해 앨범 발매, 드라마 출연, 아시아 투어 등 전방위로 활동하며 바쁜 나날을 보낸 황민현도 팬들을 향한 애틋한 메시지를 전했다. 황민현은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과 함께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면서 지친 일상을 잠시 잊고 편안한 연휴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음악 프로듀서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범주는 "이번 여름이 유독 더웠다. 요즘 날씨도 선선해지고 높아진 하늘만큼 우리 마음도 가득 차게 되는 그런 시기인 것 같다"며 "황금 연휴에 소중한 사람들과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가득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23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발매를 앞둔 세븐틴도 바쁜 일정 속에 캐럿(공식 팬클럽명)을 향해 애정 가득한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올해 앨범도 많이 내고 여러 활동을 하면서 열심히 달려왔다. 함께 달려온 캐럿들도 이번 연휴에는 푹 쉬시면서 맛있는 명절 음식도 많이 드시고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각별한 팬 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은 프로미스나인이 장식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월 정규 1집 '언록 마이 월드(Unlock My World)'를 발매하며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 후 각종 페스티벌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이들은 "플로버(공식 팬클럽명)가 항상 건강하고 올해 남은 기간 원하시는 것 모두 이루시는, 행복한 날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원을 빌겠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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