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3.57

  • 6.99
  • 0.17%
코스닥

925.94

  • 6.65
  • 0.71%
1/3

태권도 장준, 남자 58㎏급 '은메달 확보'…결승 진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태권도 장준, 남자 58㎏급 '은메달 확보'…결승 진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 태권도 겨루기 에이스 장준(한국가스공사)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58㎏급 경기에서 은메달을 확보, 금메달까지 딱 1승을 남겨뒀다.

    장준은 25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급 4강전에서 아프가니스탄의 모흐센 레자이를 라운드 점수 2-0(7-5 14-12)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 초반 스코어가 한동안 4-4에서 올라가지 않는 등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으나, 장준이 회심의 돌려차기로 상대 몸통을 가격하며 1라운드를 가져왔다.

    이후 2라운드에서 0-5로 끌려간 장준은 이번 라운드를 내주는 듯했지만, 상대에 가까이 붙어 연타를 몰아치며 2라운드 종료 1분 10초 전 13-12로 역전을 이뤄냈다.


    장준은 앞서 16강, 8강에서도 샬린다 리야나지(스리랑카), 황위샹(대만)을 라운드 점수 2-0으로 격파했다.

    결승행과 함께 은메달을 확보한 장준은 개인 통산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서게 됐다. 결승 상대는 청카이(중국)를 라운드 점수 2-1(16-19 19-5 17-2)로 누른 마흐디 하지모사에이나포티(이란)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 최고 선수의 입지를 다진 장준은 우리나라 태권도 겨루기의 '선봉' 역할도 맡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