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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중앙선 넘었다"…한문철 변호사 반광점퍼 '고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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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가 12만원대 반광점퍼를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격이 중앙선을 넘었다"며 한 변호사를 비판하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한 변호사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바람막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 변호사는 "밤에 조깅이나 라이딩할 때, 야간작업할 때, 시골길을 걸을 때, 신호 없는 횡단보도 건너갈 때 이젠 어두워도 무섭지 않다"며 "반광점퍼와 함께 스스로 안전을 지켜봐라"라고 홍보했다. 이어 "어두운 밤, 멀리서도 잘 보이는 반광점퍼! 이번 고향길 추석 선물로 어떠신가요?"라고 덧붙였다.

'한문철TV' 스마트 스토어에 따르면 해당 바람막이는 12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스토어 알림 받기를 동의하면 12만8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바람막이 가격이 비싸다며 한 변호사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브랜드도 아닌 제품은 이 가격에 팔다니…이미지만 안 좋아진다", "5일장가서 2만원주고 살 법한 디자인이 이 가격이라니", "문철이형 이건 무리수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은 자신이 판매하는 티셔츠에 고액이라는 논란이 일자 사과와 함께 관련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최근 김종국 씨는 쇼핑몰 오픈 소식을 알리며 티셔츠 판매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단순한 디자인의 티셔츠의 판매가가 4만원대라는 점에 대해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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