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 12일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사업이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은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과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올해 세번째 반려해변 정화활동이란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에 반려해변 사업이 도입된 2020년부터 참여한 하이트진로는 분기별 정화활동과 공익광고 진행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닭머르 해안을 두번째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