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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2023 고용친화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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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고용 창출 실적이 뛰어나고 근무환경이 우수한 지역 대표 일자리 ‘고용친화기업’ 신규 3개사, 재인증 34개사를 선정하고 21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요건심사 및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계 고용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평가에서 신규 3개사, 재인증 34개사가 선정됐다.

재인증 기업 34개사 중 대부분(31개사)이 2016년 또는 2017년부터 최초 선정 이후 두 번째 재인증(3년 단위)을 통과해 지속적인 고용 창출 실적과 우수한 고용환경을 입증했다.

신규 고용친화기업은 29개사가 신청해 10:1의 경쟁률을 뚫고 와이제이링크, 현대코퍼레이션, 화성산업 3개사가 선정됐다.

재인증 고용친화기업은 경창산업, 경창정공, 구영테크, 금용기계, 댜구은행, 대구텍, 대동금속, 대주기계, 대철, 덴티스, 디젠, 모간, 삼보모터스, 삼익THK, 서한, 세신정밀, 아바코, 아진엑스텍, 에스앤에스텍, 에스제이에프, 엘앤에프, 와우텍, 우방, 이수페타시스, 제이브이엠, 진양오일씰, 태왕이앤씨, 태일정밀, 티에이치엔, 피에이치에이, 한국OSG, 한국도키멕, 한국에스케이에프씰, DGB데이터시스템이 선정됐다.
재인증 기업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4304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466명, 최근 2년간 평균 고용증가율은 9%, 대졸 초임 평균연봉은 3862만 원이고, 법정 기준 이상의 복지제도를 평균 24종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고용 창출 및 근무환경 개선의 노력이 가장 뚜렷한 대주기계, 삼익THK, 엘앤에프 3개사는 우수 재인증 기업으로 선정돼, 맞춤형 고용환경개선 지원 금액 상향 등 지원 혜택에 우대를 받을 예정이다.

우수 재인증 기업들의 평균 근로자 수는 762명, 최근 2년간 평균 고용인원 증가율 64%, 대졸 초임 평균연봉은 4151만 원, 복지제도는 평균 34종에 이른다.

2016년부터 시작된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 사업은 고용창출 실적 및 근로자 복지제도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지역의 고용환경을 선도하는 일자리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까지 총 58개사가 선정됐다.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되면 직원 복지제도 및 휴게시설 확충을 지원하는 맞춤형 고용환경개선(기업당 1700만 원 내), 대중교통 광고, 기업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 기업브랜드 홍보, 고용친화기업 설명회 등 청년 인식개선 행사 참여, 고용친화기업의 날(재직자 사기 진작 행사), 각종 기업 지원사업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고용친화기업은 지역에서 가장 임금수준이 높고 근로자 복지제도가 우수한 기업들"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고용친화기업’이라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대구에도 청년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괜찮은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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