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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에 남보다 먼저 올라타려면"…한경유레카 '주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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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케이노'는 변동성이 큰 종목을 선호하는 국내 투자자의 니즈에 맞춰 설계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종목 추천 서비스 '볼케이노'를 개발·운영하는 손상현·이승엽 이노핀 공동대표(사진)는 19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볼케이노의 특징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한경유레카는 한국경제신문의 디지털 미디어 한경닷컴이 운영하는 AI 투자 플랫폼이다. 다수의 AI 알고리즘 업체가 진단한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점수)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각 점수를 종합한 컨센서스가 별도로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경유레카에 입점한 볼케이노는 테마주, 급등주에 집중하는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적정가 측정기법을 통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종목을 추려낸다. 볼케이노를 개발한 배경에 대해 손 대표는 "가치주에 장기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국내 시장은 키워드 중심의 테마주, 급등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다"며 "볼케이노라는 이름도 뜨겁게 분출하는 화산처럼 폭발적인 수익률을 내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달 수익률 목표는 최소 20%로 잡고 있다"며 "고위험 고수익 상품인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실률이 12% 이상일 때, 손절을 권한다"며 "물량이 급격히 풀리면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도 있고, 손절 시점을 놓치면 가격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볼케이노를 유료 구독하면 장 초반 'VIP픽' 문자메시지를 받게 된다. 개장 직후 급등하는 종목을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주가가 더 오를만한 종목을 추천한다. 목표가와 포트폴리오 편입 비중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포트폴리오는 최대 10종목으로 구성된다. 무료 이용자에게도 'AI픽'이 제공된다. AI픽은 장 전에 발표된다. 다만 AI픽은 종목명만 나올 뿐 VIP픽과 달리 목표주가, 손절가 등은 제시되지 않는다.

이노핀은 앞으로 볼케이노에 'VIP 커버(가칭)'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특정 종목, 섹터에 대한 리서치 자료를 의미한다. 또 추천 종목으로 제시되지 않은 기업에 대한 분석 결과도 제공할 전망이다.

볼케이노 이용자들을 향해 이 이 대표는 "AI가 종목을 추천한 이유에 대해 고민하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스스로 종목을 추릴 수 있는 도구로써 볼케이노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닷컴은 한경유레카 첫 이용객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원가입만 하면 원하는 AI 알고리즘 서비스 1개를 1개월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한경유레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내려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온라인 가입자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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