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인 협업 뮤지션 서칭 플랫폼 Track-1(이근원 대표)이 9월 15일 ‘Try Everything 2023’에서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한다.
‘Try Everything 2023’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이다.
Track-1은 음악 프로듀서와 보컬/래퍼 등의 플레이어가 편하게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스케치곡에 직접 보컬이나 랩을 얹어 직관적으로 협업 뮤지션을 탐색하는 데모 작업 기능을 통해 기존의 폐쇄적인 음악 시장의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Track-1의 데모 작업 기능을 오프라인에서 시연하여, 뮤지션들이 협업 기회를 찾아 나가는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다.
Track-1 이근원 대표는 “이번 ‘Try Everything 2023’에서 Track-1 서비스를 알리고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하여 북미를 비롯한 해외 음악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음원의 제작부터 유통, 홍보까지의 전주기로 비즈니스 범위를 확장하여 ‘프로 뮤지션으로의 데뷔를 돕는 가장 편한 파트너’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Track-1은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와 동시에 동대문구에서 7월부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MVP 제작을 완료하여 고객 검증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올해 말부터는 서비스 유료 전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익 창출과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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