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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이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가고시안, 페이스, 화이트큐브 등 국내외 330여 개 갤러리가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는 오는 10일(프리즈는 9일)까지 열린다. VIP관람일인 이날 미국 갤러리 데이비드즈워너가 전시한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 조각 앞을 관람객들이 지나고 있다.
최혁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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