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제 6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에 위촉됐다.
강재헌 교수는 국민 건강증진 및 비만 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의 현장의견을 청취·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서울시의 주요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10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제도로, 그간 총 19개 분야, 43명의 명예시장이 활동해왔다.
이번 6기는 ▲주택 ▲스마트도시 ▲중소기업 ▲교육 ▲복지 ▲청년 등 16개 분야에서 각계의 전문가를 공개모집으로 추천 받았으며 이 가운데 강재헌 교수는 건강 분야의 명예시장직을 맡게 됐다.
명예시장은 1년 임기 동안 정례회의 및 정책토론회 참여를 통해 분기별 1건 이상의 정책제안, 서울시정 관련 주요행사 및 간담회 참석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재헌 교수는 "건강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의료 현장에서 듣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