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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시의 100년 미래 결정 '신성장산업 유치 기존구상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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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5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열린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주재해 "안양의 100년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5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기업유치추진단장, 부동산개발.기업유치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기업유치 전략 및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신성장산업 유치가 '안양의 100년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청사부지 내 도입시설 규모 및 개발구상(안)과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자세히 검토했다.안양시

시는 특히 기업 유치를 위해 부지 활용에 대한 기업의 자유로운 제안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지침을 마련했다.

또 부지 특성을 고려한 용도 비율을 설정하는 등 안양시만의 특화된 유치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시는 신성장 산업 유치를 위해 그동안 착수보고회와 주민참여 원탁회의,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시는 특히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시작된 이번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수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의향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기업유치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의 100년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안양=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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