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내달 울산 울주군 범서읍 다운2지구 B-2블록 일대에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5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 동으로 조성됐다. 총 1430가구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설 '다운2지구'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부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울산 다운2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이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에다가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단지와 인접한 고속도로를 통해 부산, 포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또 다운2지구에서 성안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의 개설과 기존 국도 14호선의 확장이 예정돼 울산시 전역으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