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공동주택 76만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31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이 공동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 76만1010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36만9308가구, 지방 39만1702가구다. 올해 하반기 24만3212가구, 2024년 35만900가구, 25년 상반기 16만6898가구가 들어선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2만3772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7만3077가구 △인천 7만2459가구 △대구 5만207가구 △경남 4만8681가구 △충남 4만4587가구 △부산 4만1799가구 △경북 3만5976가구 △대전 3만2576가구 등 순이다.
3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 조사 대상으로 아파트는 물론 연립·다세대 등의 주택군도 포함돼 있다. 이 통계는 부동산R114의 REPS(Real Estate Power Solution)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에서 세부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