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백원국 제2차관이 지난 1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029년 12월 개항 목표에 맞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백 차관은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신공항 예정지 주변현황 및 신공항 배치계획안 등 사업계획을 보고 받은 뒤 “지난 3월 마련된 2029년 12월 개항을 위한 사업추진 로드맵에 따라 안전한 고품질 공항의 적기 건설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달 말 기본계획(안) 수립, 연말 기본계획 고시, 2024년 초 공사 발주 등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