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9.14

  • 74.43
  • 1.44%
코스닥

1,080.77

  • 27.64
  • 2.49%
1/4

'정진석 실형' 판사 SNS 정치글 논란…법원 "사실관계 확인 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정진석 실형' 판사 SNS 정치글 논란…법원 "사실관계 확인 중"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에게 실형을 선고한 박병곤(38·사법연수원 41기) 판사의 개인적인 정치 성향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대법원이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다.

    대법원 관계자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박병곤 판사의 법관 임용 후 소셜미디어서비스(SNS) 사용과 관련해 "글 작성 경위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박 판사는 노 전 대통령을 비판한 정진석 의원의 SNS 게시글이 매우 경솔한 공격에 해당하고, 표현의 자유란 이름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며 검찰 구형량보다 높은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이후 박 판사가 법관으로 임용된 후에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선 패배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한 검찰 수사 등 정치적 사안에 대해 편향적인 글을 올렸다는 논란이 일었다.


    판결 선고 뒤 휴가를 냈던 박 판사는 이날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우선 박 판사를 상대로 실제 게시글을 작성한 것이 맞는지, 작성 시기와 경위 등은 어떻게 되는지 사실관계부터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박 판사로부터 SNS 게시 경위와 함께 추가로 의무 위반 행위가 있는지도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징계 가능성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대법원장 교체를 앞둔 터라 청문회 등을 통해 관련 논란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한편 박 판사의 대학생 시절 게시글에는 자신을 특정 진보 정당의 당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대목 등이 포함됐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