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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판 청년도약계좌 'Sh어촌청년을 응원海 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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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지난달 27일 어업·수산업 종사자와 해양수산계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Sh어촌청년을 응원해(海) 적금’을 출시했다. 수협은행이 국내 수산업과 어업 발전, 어촌청년과 귀어인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공익적 성격의 금융상품이다.

최대 월 70만원씩 5년간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에 비과세 이자 혜택을 더해 5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와 비슷해 ‘어촌형 청년도약계좌’로 불린다.

가입 대상은 60세 미만의 어업·수산업 분야 종사자와 해양수산계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적금에 가입하려면 어업면허증 등 자격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가입 기간은 1년이고 한 명당 한 개의 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적금 납입 한도는 월 최대 8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4%가 적용된다. 연 6% 최고 금리를 받기 위해선 6개월 이상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을 납입하고,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에 가입해야 한다.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 연 6% 금리를 적용받는 개인이 한도에 맞춰 매달 80만원씩 납입하면 1년 뒤 986만3952원(세후)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적금은 다른 적금 상품보다 금리가 높고 한도도 크다는 게 장점이다. 주요 시중은행 1년 만기 정액적립식 적금 상품의 최고 금리는 연 4% 중반이다. 주요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도 최고 금리가 연 6%지만 가입 한도가 최대 월 70만원에 불과해 ‘Sh어촌청년을 응원海 적금’보다 10만원 적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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