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라이프가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의 10번째 지점을 열며 전문 장례식장의 전국 체인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 신규 지점 ‘쉴낙원 일산장례식장’을 공식적으로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인 쉴낙원은 2018년 프리드라이프가 고객 혜택 제고를 위해 선보인 프리미엄 장례식장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018년 경기도 김포시에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현재 △인천 △세종 △남대전 △갈마성심 △경기(용인) △김포 △오산동탄 △홍천 △당진 △일산 등 전국 10곳에 쉴낙원을 건립했다. 전국 장례식장 체인망을 기반으로 탄탄한 선진 장례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취지다.
이번에 개소한 쉴낙원 일산장례식장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연면적 1322.36 제곱미터(㎡)의 1개 층 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96평(317.4㎡) 규모의 VIP 1호실 등 6개 빈소가 입식과 좌식 등 다양한 형태로 마련됐다. 빈소 내 조문실과 상주실, 접객실은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했다.
쉴낙원 관계자는 “고령화 추세로 보다 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장례서비스 구축이 절실해지고 있는 상황” 이라며 “대한민국 사회를 위해 선진적인 장례문화의 비전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