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인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을 연다.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언팩 행사에서는 접고 펴는 5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폴드5는 물론 갤럭시탭S9, 갤럭시워치6 등도 공개된다. 국내외 기자와 협력사 관계자 등 총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언팩은 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S’ 첫 번째 모델을 공개한 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등 해외에서만 열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24일부터 서울 남산 ‘N서울타워’에서 갤럭시 언팩을 알리는 야간 디지털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서울 서초동 ‘삼성 강남’을 비롯해 ‘삼성스토어 청담’ ‘삼성스토어 대치’(사진) 등 서울 주요 삼성스토어에서도 언팩 홍보물을 내걸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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