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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도 스타일리시하게"…'린제이 로한'도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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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도 스타일리시하게"…'린제이 로한'도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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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MCM과 풋웨어 브랜드 크록스의 콜라보(협업) 한정판 에디션 ‘메가 크러쉬 클로그’가 출시됐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디자인과 높은 굽이 포인트로 유명 스타 린제이 로한이 모델을 맡아 눈길을 끈다.

2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 21일 MCM 공식 온라인몰에서 론칭됐다. 장마철 물에 젖지 않는 소재의 여름 신발을 찾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방수 기능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MCM과 크록스는 앞서 두 차례 콜라보를 통해 에디션을 내놔 인기를 끌자 이번에 세 번째 콜라보 제품을 선보였다. 새 제품은 두 브랜드의 특징적 디자인 요소를 혼합해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회사 관계자는 “청키(chunky)한 굽과 반짝이는 디자인 포인트가 돋보인다. 높은 굽의 포인트는 스터드로 장식돼 있어 반짝이는 디자인을 뽐내며 블랙, 화이트 실버 두 가지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높였다”고 말했다.

크록스 신발에 부착하는 개성 있는 지비츠와 MCM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시그니처 미니 벨트백 파우치도 더했다. 제품 발목 앞쪽 부분에 자리한 파우치는 탈부착 가능한 모듈식 디자인으로 제작돼 팔찌 등의 액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제품 캠페인 모델을 맡은 린제이 로한은 “오랫동안 두 브랜드를 좋아했던 저에게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콜라보 제품은 캐주얼한 스타일뿐 아니라 어느 경우에도 매치할 수 있어 직접 보면 더 만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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